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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은 19일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세리, 최나연(28·SK텔레콤), 신지애(27), 안시현(30·골든블루), 이창우(21), 이수민(21)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국내 대표 스포츠마케팅기업이다.
지난 1일 끝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양희영은 올해 LPGA 투어 5개 대회에 출전, 톱5에만 세 차례나 들 정도로 정상권 기량을 뽐내고 있다.
양희영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훌륭한 선수들의 에너지를 받아서 더 많은 우승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희영은 이번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JTBC파운더스컵에 출전, LPGA 투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