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체로 돌아온 빅뱅이 ‘루저’와 ‘배배’로 국내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1위와 2위를 다투는 자신과의 경쟁이다.
떠들썩하다. ‘19금(禁)’ 색깔이 짙은 ‘배배’와 성숙한 반항기 가득한 ‘루저’를 들은 음악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빅뱅 리액션 영상’으로 수 많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숫자로 집계하기가 힘든 수준이다.
노래를 듣는 자신의 모습을 가감없이 담는 리액션 영상은 묘한 즐거움을 준다. 어떤 대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엿볼 수 있고, 내가 좋아했던 부분이 다른 사람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공유할 수 있는 쾌감도 있다.
해외 팬들의 대체적인 반응은 “감격스럽다”다. 빅뱅이 오랜만에 돌아왔다는 사실 자체에 감격을 표하고 있다.
먼저 ‘루저’. 흥미로운 사실은 여성 팬과 남성 팬의 온도 차다. 여성 팬들은 탑과 승리 에피소드에 몰입했다. 여자와의 하룻밤에 대한 회의감을 드러냈던 탑의 연기에는 눈을 가리며 “오 마이 갓 티.오.피!”라고 소리를 질렀다.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 당한 슬픔을 사이드 미러를 부수는 박력(?)으로 보여준 승리에겐 환호성을 보냈다.
반면 남성 팬들은 강아지와 ‘하이파이브’를 치는 태양의 귀여움에 웃음을 터트리는 편. 지드래곤의 쓸쓸한 어깨와 분위기 있는 얼굴에 푹 빠진 모습도 보였다.
다음은 ‘배배’. 이 뮤직비디오를 보는 팬들의 입장은 대부분 ‘기승전 오 마이 갓’이다. 멤버들의 개성 강한 모습에 “와우”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던 팬들은 ‘찹쌀떡 신’이 등장하는 마지막에 이르러 희열(?)을 느끼고 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데?”라고 소리치던 팬들은 치마 폭으로 파고든 멤버들의 익살스러운 얼굴을 마주하곤 이제야 이해가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빅뱅은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3일 SBS ‘인기가요’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8월까지 4개월 동안 매달 1일 한 곡 이상이 수록되는 프로젝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과 음악적 교감에 집중할 전망이다. 9월 1일에는 ‘메이드(MADE)’ 앨범을 발표한다.
▶ 관련기사 ◀
☞ '슈퍼맨' 서언·서준·지온, 막내들의 한라봉 먹방.."쪽쪽"
☞ '마녀사냥' 강예원, 女출연자 사연에 눈물.."나도 비슷한 경험"
☞ '그놈이다' 주원, 팬 사랑에 감동.."늘 따뜻한 마음, 정말 큰 힘"
☞ '어벤져스2' 500만명 돌파..누적 매출액 428억원
☞ 김나영, "혼전 임신, 사실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