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멘토’는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든 작품이다. ‘인터스텔라’의 흥행 광풍을 기념해 팬들의 쇄도하는 요청에 맞춰 ‘메멘토’ 재상영을 결정한 가운데 현재까지 1만12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메멘토’ 측은 26일 “다양성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해 ‘크리스토퍼 놀란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고 이것도 모자라 1만 명 관객수를 돌파하며 쉽지 않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상대적으로 영화관을 찾는 사람의 수가 적은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메멘토’의 관객 동원력은 앞으로도 더해질 전망이다. 평균 20%, 평일 10%에 가까운 점유율로 관객을 모으고 있기 떄문. 재개봉 작품으로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러브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3만2250명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메멘토’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에 10분 밖에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 환자가 메모, 사진, 문신을 이용해 아내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 지적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