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형원은 11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입대 당일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형원을 향한 따듯한 응원과 많은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1994년생인 형원은 2015년부터 몬스타엑스 멤버로 국내외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팀 멤버 셔누와 결성한 유닛 셔누X형원 활동을 전개했다.
형원은 이날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든든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목표”면서 팬들에게 “웃는 얼굴로 다시 마주하자”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