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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 등 영국 복수 언론은 “리버풀이 이적설에 휩싸인 마리오 발로텔리(24)의 대체자로 카림 벤제마(27·레알 마드리드)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이 팔카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소식통에 따르면 벤제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에 거부감을 갖고 있지 않다. 이적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사인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은 올 여름 벤제마 영입을 위해 4000만 파운드(약 666억4000만 원)를 모으고 있으며 레알도 팔카오 영입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내다봤다.
벤제마의 리버풀행, 팔카오의 레알행을 결정할 수 있는 ‘키’는 맨유가 쥐고 있다. 맨유는 조만간 팔카오의 완전 이적에 대한 결정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비친 바 있다. 맨유가 거액을 들여 팔카오를 잡는다면 레알과 리버풀의 계획도 물거품이 된다.
향후 대형 이적이 성사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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