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롯데 감독 "지성준 첫 선발 포수,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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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0.06.12 17:56:50
롯데 자이언츠 포수 지성준. 사진=연합뉴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올시즌 처음 선발 출전한 포수 지성준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문회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원정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지성준의 어제 경기는)성공적이었다고 봤다”며 “많이 좋아졌더라”고 밝혔다.

지성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 됐다. 롯데 유니폼을 입자마자 곧바로 주전 포수로 올라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퓨처스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 허문회 감독은 지성준의 수비력을 문제삼으며 1군에 올리지 않았다.

지성준은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처음 선발 출전해 존재감을 뽐냈다. 6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삼진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포수 수비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줬다.

허문회 감독은 “본인이 2군에서 자기가 잘 안되는 부분을 열심히 보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경기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경기를 치르면서 나아진 부분들을 체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성준은 12일 경기도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쓴다. 주전 포수으로 낙점받았던 정보근이 고열과 설사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우려했던 코로나19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허문회 감독은 ”아직 장염 증세가 남아 있어 컨디션을 봐가며 기용할 생각“이라며 ”몸 상태를 체크해서 완전히 돌아오면 주전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즌 초반 5연승에 이어 최근 다시 연승 행진을 이끌고 있는 허문회 감독은 “장기레이스인 만큼 연승도 할 수 있고 연패도 할 수 있다”며 “야구라는게 잘 우왕좌왕하기보다 선수들이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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