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지난 14일, 뉴욕에서 마이클 코어스의 ‘2017 Spring collection’ 패션쇼가 열렸다. 모델 아이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패션쇼는 마이클 코어스의 35주년을 기념하여 미국의 유명 밴드인 ‘Rufus’ 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하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마이클 코어스의 2017 Spring 컬렉션은 사랑, 럭셔리와 같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시즌리스(seasonless)’ 에 대한 이야기들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랑을 주제로 한 밝은 컬러의 프레시하고 강렬한 플로럴 의상들과 뉴트럴 컬러의 모던한 의상들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80년대 여배우 룩에서 영감을 받은 어깨를 강조한 디자인과 정교하게 강조된 허리 라인이 돋보였으며, 로맨틱한 플로럴 의상들을 선보였다. 반짝거리는 비즈를 사용하여 만든 입체감 있는 3D 플라워 장식이 원피스, 스커트, 코트 위에 다양하게 펼쳐졌다. 마이클 코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