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케이토토 측이 오는 16일(토) 오후 5시에 열리는 국내프로야구(KBO) KIA-kt, 롯데-SK, NC-넥센전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88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게임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 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반면, ‘트리플’ 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경기에서는 KIA와 kt가 맞붙는다. 후반기만 놓고 보면 KIA는 1위팀다운 안정감을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9월 3일 넥센전에서 7-1로 앞서고 있던 9회말 7점을 내주며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이 후 13일 SK전에서도 10-5로 앞서있던 경기를 7회말에만 불펜이 10점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연이은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하위팀인 kt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보는 KIA다.
2경기에서는 상승세의 롯데와 5위 자리가 절실한 SK가 사직에서 만난다. 3경기는 3위 자리를 사수해야 하는 NC와 5강 싸움의 끝에 있는 넥센의 대결이다. 팀별로 9~16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상위팀들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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