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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정준호-이하정 커플 `결혼반지 나눠끼며 행복 약속`

박은별 기자I 2011.03.25 22:32:58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배우 정준호(41)와 MBC 이하정 아나운서(32)가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주례를, 배우 신현준·탁재훈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동료 연예인들이 맡았다. 김정은 김유미 안재욱 윤다훈 홍경민 차태현 이훈 김규리 등 10여 명의 배우들이 `사랑으로`를, 노사연이 `만남` 열창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또한 2부에서는 김흥국이 축가로 `호랑나비`를 불렀고 신랑 정준호는 김흥국과 노래에 맞춰 춤을 춰 하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결혼식에는 1500여명의 하객들이 참석,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후 26일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신접살림은 정준호가 살고 있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차린다.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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