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천수정, 결혼 1년7개월 만에 임신…현재 16주

천수정 부부(사진=쇼맨그루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우먼 천수정이 임신했다.

소속사 쇼맨그루브는 천수정이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천수정은 지난해 2월, 10년 열애 끝에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7개월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천수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 제주도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일상을 선보였다. 천수정은 당분간 제주도에 머무르며 태교에 집중할 계획이다.

천수정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그 해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