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러블리즈·블락비 KCON 2016 재팬 '엠카' 합류

김은구 기자I 2016.02.26 18:08:52
(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인피니트 김성규와 러블리즈, 블락비(가나다순)가 KCON 2016 재팬의 메인 행사인 ‘엠카운트다운’ 합류를 결정했다.

이들은 26일 CJ E&M이 발표한 ‘엠카운트다운’ 2차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규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너여야만 해’로 각종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러블리즈는 상큼하고 깜찍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5 일본 단독 투어 콘서트를 통해 2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존재감을 다진 블락비까지 합류해 개성 넘치는 무대을 선보일 예정이다.

KCON 2016 재팬은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열리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KCON은 단순한 페스티벌을 넘어 문화, 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해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 페스티벌로 꾸며져 왔다.

특히 올해는 메인 행사로 열리는 ‘엠카운트다운’에는 지난 22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서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2PM, 트와이스가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감을 높였다.

KCON은 올해 3월 중동에서도 첫 개최된다. 지난해 성료된 LA, 뉴욕, 도쿄에서는 올해 페스티벌 기간을 연장해 더욱 많은 글로벌 K-컬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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