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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女 연예인 야구단 21일 창단

박미애 기자I 2015.09.15 19:08:10
(사진=한스타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공식 창단한다.

한스타미디어는 21일 오후 6시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한스타미디어는 연예인 야구대회와 농구대회를 주관한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프로야구 아나운서 배지현과 정순주를 비롯해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 배우 박지아, 여민정, 정재연, 가수 미료(브라운아이드걸스), 길건, 뮤지컬배우 리사 등 40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야구단 창단을 목표로 지난 5월 선수들을 선발해 7월부터 매주 두 차례 정기연습을 실시해왔다.

화려한 코칭 스태프진이 눈길을 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을 역임한 양승호 감독을 중심으로 가수 조갑경, 김창렬, 노현태, 배우 김용희, 서지석, 개그맨 박성광 등이 포진해 있다.양승호 감독의 신일고 후배인 일반인 코치로 대학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한 이한상(고려대), 김상규(영남대), 조태상(한양대)씨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저니맨’ 최익성(저니맨야구육성사관학교 대표)이 자문위원을 맡는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내년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정진구)에 등록, 본격적으로 대회와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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