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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스타' 없었던 '힙합스탁' 출범식, 이상한 초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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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5.08.05 15:55:50
‘힙합스탁 K힙합 하자(힙합스탁)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열리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에픽하이, 지코, 바스타즈, 양동근, 산이, 버벌진트, 매드클라운, 치타… ‘힙합스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로 했던 힙합 스타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힙합스탁’ 기자간담회가 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클럽 앤써에서 열렸다. 한국 힙합계를 이끄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 만큼 미디어의 관심도 컸다. 하지만 유명 힙합스타들이 대거 불참하며 취재진을 당황하게 했다.

공연 측은 앞서 “에픽하이, 지코, 바스타즈, 양동근, 산이, 버벌진트, 매드클라운, 양동근, 산이, 버벌진트, 매드클라운, 치타 외 출연진이 5일 열리는 ‘힙합스탁’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공식 초청문에서 밝힌 바 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힙합 아티스트는 일통, 스컬,놀부, 매드타운 무스, 빅플로 하이탑, 후레쉬보이즈, 진돗개, 지조, DJ IT 등이다. 스컬은 스케줄을 이유로 간담회 도중 먼저 빠졌다. 이후 남아있는 멤버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행사 측은 “갑작스런 스케줄 변동으로 일부 가수들이 행사에 불참했다”고 밝히며 사과했다. 하지만 초청됐다던 일부 아티스트 소속사는 “공연에 참가하는 것은 맞으나 기자간담회 참석은 이야기되지 않았다”며 의문부호를 달았다. 기자간담회 진행 자체를 모르던 곳도 있었다. 아티스트 측과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초청 공문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생겨 참석하기로 했던 힙합스타들이 빠졌다”라며 “문제가 생긴 것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힙합스탁’은 우드스탁 록페스티벌에서 이름을 따왔다. 국내 유명 힙합아티스트들이 10주간 릴레이로 클럽 앤써에서 공연을 펼친다. 치타, 스내키챈, 일통, 우탄, 딘딘, 제이스타, 매드타운 무스, 빅플로 하이탑, 후레쉬보이즈, DJ IT, 술제이, 울티마, 진돗개, 지조, 솔다이브, 스컬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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