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장진영·박준희, '아이돌 학교' 합류

김윤지 기자I 2017.05.26 10:22:34
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Mnet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 학교’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블랙아이드필승이 낙점됐다.

블랙아이드필승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데뷔 때부터 음악 프로듀서를 맡은 유명 프로듀서다.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작곡 작사를, ‘Cheer Up’, ‘TT’ 작곡을 맡았다.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메이커’, 비스트의 ‘픽션’, 씨스타의 ‘Touch My Body’ 등도 그의 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프로그램 종영 직후 데뷔할 ‘아이돌 학교’ 학생들의 데뷔곡까지 음악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음악 총괄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번째 작업은 ‘아이돌 학교’의 공식 교가 ‘예쁘니까’다. 이 곡은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아이돌 학교’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공개 수업을 통해 첫 공개된다.

온라인 공개 수업은 담임 선생님으로 임용된 김희철이 진행을 맡고,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임용된 블랙아이드필승, 음악선생님과 안무선생님으로 임용된 장진영과 박준희가 출연한다.

장진영은 과거 블랙비트의 멤버로 활약,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전담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박준희는 걸그룹 안무가로 유명하다. 박준희가 창작한 안무로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 등이 있다.

공개수업 교과목은 1교시 ‘교가 발성의 기초(음악 선생님 장진영)’, 2교시 ‘교가 안무의 이해(안무 선생님 박준희)’의 수업으로 채워진다. 이 날의 공개수업은 오는 6월 3일 치러질 ‘아이돌 학교’ 입학 실기시험의 시험 범위다. ‘아이돌 학교’의 예비 입학생들은 초특급 교사 라인업이 준비한 온라인 공개 수업을 듣고, 이를 숙지해 입학 실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아이돌 학교’의 입학생이 되면 11주간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교육과정 종료 후 졸업시험을 통과한 최우수 학생들은 2017년 하반기 졸업과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편성은 오는 7월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