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가수' 코드, 2년 만에 OST로 컴백

‘내 마음을 받아주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얼굴 없는 가수’ 코드(KOHD)가 2년 만에 OST 가창에 나섰다.

코드는 15일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OST ‘내 마음 받아주라’를 공개했다.

‘내 마음 받아주라’는 프로듀서 강우경과 작곡가 겸 가수 공기남녀 곽태훈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코드의 한층 더 진화된 감성과 절제력이 특유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조화를 이뤘다.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정원, 서지석 등 막강 출연진이 포전해 시청자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신곡 ‘내 마음 받아주라’는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한 곡의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지만 흠잡을 데 없는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코드의 두 번째 OST 발표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2013년 1월 인기리에 방영된 ‘내 딸 서영이’ OST로 관심을 모은 코드는 2014년 3월 디지털 싱글 ‘내 사람’까지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며 ‘얼굴 없는 가수’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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