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지역스포츠를 전문으로 다루는 ‘애리조나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3연전 최종전을 분석한 기사에서 “애리조나 타자들이 초반부터 류현진을 괴롭혔지만 결정적인 순간 또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연장 14회 최악의 역전패를 당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는 9회초 2사후 아웃카운트 단 1개를 남겨두고 시즌 19번째 블로운세이브(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이날 패배로 애리조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에 2010년 이후 3년 만에 시리즈 스윕을 당하면서 1.5경기차로 추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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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와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한 “지난 2경기(9안타 2득점)에서는 타자들이 고생했지만 류현진을 맞은 3차전은 1회말 애런 힐의 솔로홈런 등을 앞세워 초반부터 류현진을 괴롭혔다”고 분석했다.
14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때린 건 지난 2경기 결과보다 나아진 공격력이었고 득점권에서 6타수2안타 및 잔루도 8개(다저스 13개)로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애리조나주의 유력 일간지인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거의 손에 넣었던 3차전을 지키지 못한 애리조나의 한심한 불펜진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레인키와 놀라스코를 상대한 첫 2경기는 먼저 리드를 뺏기고 끌려가는 양상이어서 졌다고 이해해도 류현진을 초반 공략하며 먼저 리드를 잡은 3차전 역전패는 상당히 대미지가 크다”고 전했다.
“경기후반 리드를 또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은 애리조나 팬들에게 익숙한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 최다인 19번째 블로운세이브는 다저스에 3년만의 시리즈 스윕을 안겼다.
“결과적으로 아웃카운트 1개만 더 잡았더라면 2위와 승차를 3.5경기로 유지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1.5경기차 맹추격을 당하게 돼 전반기 지구 1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고 신문은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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