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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강자' 김나영 "방송활동 안하는 이유, 카메라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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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6.10.18 16: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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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카메라가 무서워요. 누군가 제게 집중하고 ‘발표하라’고 하면 울렁거리고 눈물이 나거든요.”

가수 김나영이 방송활동을 좀처럼 하지 않는 이유를 이 같이 밝혔다.

김나영은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집 ‘From The Heart’ 발매 쇼케이스에서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발표를 하다 우는 일이 많았다”며 방송,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는 걸 털어놨다.

방송활동 없이 지난해 12월30일 발표한 ‘어땠올까’로 한동안 차트 1위에 올랐다. ‘신데렐라’ 같은 수식어가 붙을 만했다. 김나영은 그런 수식어가 붙는 것에 대해 “내가 대중에게 생소하기 때문일 것”이라면서도 “많은 분들이 내 목소리와 노래를 알게 되면 좋지만 (방송에) 나가서 잘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은 자신감이 없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꺼내본다’로 15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김나영은 “사실 앨범 작업을 마쳐놓고 순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지금 성적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고 했다.

김나영은 이번 앨범에 특유의 먹먹한 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꺼내본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꺼내보면서 느끼는 슬픈 감정을 이야기한 노래다. 지난 앨범 ‘어땠을까’를 쓴 작곡팀 로하이를 비롯해 멜로디자인, KING MING, 마크툽, 박찬, 신예 작곡가 한아희 등이 참여해 신선함에 노련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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