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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는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고통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운동선수로서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그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손명현 진료부장은 신지애가 전달한 기부금을 어린이 희귀난치질환 연구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신재애는 지난 26일에는 4개국 투어 대항전 ‘더 퀸즈’ 우승을 기념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표 9명과 함께 중앙자살예방센터를 찾아 상금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KL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까지 3개 투어 상금왕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2월 LPGA 투어 호주오픈부터 2017년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