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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2014]지친 대표팀의 특별 보양식은? 김치찌개와 소고기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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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4.06.19 17:23:52
러시아전을 마치고 베이스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로 돌아온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김치찌개와 소고기 구이(사진)으로 체력을 회복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러시아와의 혈전을 마친 축구대표팀의 원기회복 특별 보양식은 무엇일까. 바로 김치찌개와 소고기구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러시아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무려 108.129km를 달렸다. 한국영(가시와 레이솔)이 11.356㎞로 가장 많이 뛰었고 구자철(마인츠)도 11.338㎞로 그에 뒤지지 않았다. 경기 도중 3명이나 다리 경련을 호소했고 대부분의 선수도 3~4kg씩 체중이 빠질 정도로 체력소모가 컸다.

경기를 마치고 19일 특별기편으로 베이스캠프인 포스 두 이구아수로 돌아온 대표팀은 김형채 대표팀 조리장으로부터 특별 보양식을 선물 받았다. 바로 특제 김치찌개와 소고기구이다.

김치찌개는 선수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게 대표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이가 어리고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이 서양식 메뉴에도 익숙하지만 역시 피로회복에는 가장 한국적인 음식인 김치찌개만 한 것이 없다.

김치찌개가 ‘정신적인 배고픔’을 채워준다면 소고기구이는 더욱 직접적인 영양보충 수단이다. 쇠고기의 단백질은 선수들의 떨어진 체력을 채우는데 그만이다.

대포팀 관계자는 “대표팀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은 음식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만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포스 두 이구아수 베이스캠프에서 가벼운 회복훈련으로 알제리전 대비에 나섰다.

선제골 주인공 이근호(상주)를 비롯해 러시아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가벼운 러닝으로 피로를 푸는 데 주력했다 반면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은 공 뺏기, 2-2 패스 게임 등 정상훈련을 소화했다. 러시아전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아스널)도 정상 훈련 조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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