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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열린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옥태훈에게 좋은 기억의 장소다. 지난해 같은 골프장에서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 마지막 날 9개 홀에서만 이글 2개에 버디 5개를 묶어 27타를 치며 최저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1년이 지났지만, 같은 코스에서 대회가 열려 시즌 3승의 기대가 컸으나 첫날 오버파 성적표를 적어내 시즌 3승 사냥이 쉽지 않아졌다.
경기 뒤 옥태훈은 “샷과 퍼트가 모두 안 된 경기였다”면서 “이 코스는 샷이 안 되면 점수를 내기 어려운데,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쉽지 않은 경기를 했고 컨디션도 많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러프도 많이 길어졌고 페어웨이 폭도 좁아졌다. 페어웨이를 지키지 않으면 기회가 많이 없어진 게 가장 크게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옥태훈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57.77%에 그린적중률 70%로 모두 시즌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선 조우영과 김종학, 박영규, 강윤석이 나란히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 202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골프존 오픈에서 우승했던 조우영은 2년 만에 우승 탈환의 기대를 부풀렸다. 지난해에도 더채리티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옥태훈은 올해 시즌 초반 두 차례 톱10을 기록한 뒤 경기력 저하로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조우영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코스가 확실히 어려워졌다”며 “드라이버샷을 할 때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러프에서 친 세컨드샷이 잘 맞아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다만, 후반에는 많이 버디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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