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KPGA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 with FAN’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KPGA에서 처음으로 열린 미디어데이이인데 진행을 맡고 2017 KPGA 시작을 함께 열게 돼 영광이었어요”라며 “2017 KPGA 출사표를 던지는 시간이기도해서 혹시나 딱딱한 분위기이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인터뷰는 처음이었던 거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많이 느꼈어요. 주요 선수 10명 중 반 이상이 유부남이더라구요. 선수들이 아내 자랑하고 고마워하는 마음, 그리고 우승을 하면 기부를 하겠다는 마음, 상금왕하면 팬들과 라운드를 하겠다고 챙기는 모습을 보니까 필드에서 보는 승부사 모습 이외에 따뜻한 면도 느껴졌어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