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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별 초대석에는 영화 ‘범죄도시’ 배우 윤계상, 마동석, 최귀화가 출연했다.
이날 최귀화는 DJ 컬투가 “라디오에 처음 출연해 긴장되지 않냐”고 묻자 “생각보다 편하다. 뭔가 잃어버린 형님들(컬투)을 찾은 기분이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에 DJ 컬투는 깜짝 놀라며 “최귀화 씨보다 저희가 형인가요?”라고 물었고 최귀화는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동석은 “최귀화 씨가 윤계상 씨랑 동갑이다”고 거들었고, DJ 컬투는 또 한 번 놀라며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며 최귀화를 놀렸다.
그러자 최귀화는 머쓱하게 웃어 보이며 “대학로에서 힘들게 연극을 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원래도 이런 얼굴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마동석은 “(최귀화가) 저보다 7살이나 어린데 다음날 보면 존댓말을 하게 되더라”고 덧붙여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