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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문지애 씨가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지애는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동료들에게 힘을 보탰다.
소속사 측은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문지애 씨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12년 전종환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