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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홈 경기장 비센테 칼데론에서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8-7로 아인트호벤에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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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인트호벤의 홈에서 열린 지난 1차전에서도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한 양 팀은 이날 정규시간 안에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전·후반은 물론 연장전에서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지속된 승부차기의 균형은 아인트호벤의 여덟 번째 키커 루치아노 나르싱의 실축으로 깨졌다. AT 마드리드의 마지막 주자 후안프란이 침착한 슈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8강 진출에 성공한 AT 마드리드는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라는 업적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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