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부 공익신탁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가수 이승철과 배우 홍은희를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익신탁’이란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제도다. 수탁자가 위탁자로부터 이전받은 재산을 관리·운영한 뒤 그 수익을 위탁자가 의도한 공익사업의 목적에 맞는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투명한 기부 방식이다.
이승철은 초대 홍보대사로서 곧바로 ‘공익신탁’에 동참해 ‘이승철의 희망 리앤차드(Lee&Chad) 공익신탁’을 설립했다.
이승철은 “공익신탁이라는 제도가 생긴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