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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측은 “김재욱과 권유리는 왕성한 작품 활동 중에도 야구장을 찾아 한화 승리를 기원하는 팬”이라고 시구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재욱은 “한경기 한경기 감동적인 경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며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 역시 “무려 플레이오프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라며 “‘찐팬’으로서 한화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프로야구 PO는 한화와 삼성의 5전 3승제로 진행된다.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18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