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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민정이 배우 장민호와 결혼식을 올린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공민정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심이란 마음에 대해 늘 귀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런 진심을 넘치도록 깊이 느낀 하루였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한분 한분 마음에 새기며 잘 살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저희의 진심이 정성껏 닿을 수 있게 식을 준비해주신 웨딩관계자 여러분께도 정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마법 같은 시간들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함께 출연했던 이이경, 박민영, 하도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올해 초 tvN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실제 부부로 인연이 이어져 더 큰 축하를 받고 있다.
1986년생 공민정은 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왔다. tvN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16년생 장재호는 2008년 연극 무대로 데뷔해 ‘20세기 소년소녀’, ‘자백’, ‘나를 사랑한 스파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