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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우승으로 손흥민 선수는 UEFA 주관 대회 결승전에서 주장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첫 번째 아시아 선수가 됐다”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비롯한 각종 기록에 이어 다시 한번 손흥민 선수가 한국 축구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언제나 그랬듯 축구를 사랑하는 우리 국민께 큰 기쁨과 용기를 줘서 고맙다”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계속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전날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우승 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971~72시즌 대회 전신 UEFA컵 초대 우승 팀이었던 토트넘은 1983~84시즌 이후 41년 만이자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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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은 ‘TNT 스포츠’를 통해 “17년간 아무도 하지 못했던 걸 놀라운 선수들과 해냈다”며 “항상 꿈꿔왔던 순간이 오늘 이뤄졌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에서 준우승만 3차례 겪었던 손흥민은 압박감을 느꼈다면서도 “정말 간절히 원했고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이 경기를 꿈꿨다”며 “마침내 해냈고 이제 편하게 잠잘 수 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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