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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2 ‘볼빨간 당신’에서 막내 패널 문가비가 휠체어 생활을 이어가는 최대철의 어머니를 위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비법을 공개했다. 바로 양손을 허리에 짚은 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을 잡아 쭉 당기는 것. 문가비는 이 스트레칭 동작을 통해 등을 비롯해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쭉 펴고 스트레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연한 문가비의 시범에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쉽네”를 외쳤고, 모두 따라 하기 시작했다고. 그러나 예상을 벗어난 사람도 있었다. 바로 MC 이영자와 양희경. 있는 힘껏 스트레칭을 해봤지만 닿지 않는 팔 때문에 끙끙대는 이영자와 그런 이영자를 바라보는 또 한 사람의 열등생 양희경까지.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문가비가 전수한 특급 스트레칭 비법은 무엇일까. 이영자와 양희경은 문가비표 스트레칭에 성공할 수 있을지 30일 밤 11시10분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