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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 “‘만찢남’ 캐릭터, 비주얼적인 압박 있어”

김윤지 기자I 2016.07.18 14:55:01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배우 이종석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수목 미니시리즈 ‘W’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20일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종석이 ‘만찢남’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종석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연출 정대윤·극본 송재정) 제작발표회에서 “잘생긴 남자 배우를 표현할 때 ‘만찢남’이라고 하는데, 극중에서 웹툰 속 주인공 역을 맡았다. 한편으론 강철에겐 현실 세계이기도 하다”면서 “다만 비주얼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의상이나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W’는 현실 세계의 여성과 가상현실의 남성의 만남을 그린다. 이종석이 웹툰 속 남자 강철 역을, 한효주가 흉부외과 의사 겸 웹툰 작가의 딸 오연주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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