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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배기성 “배려하는 남편됐으면…허니문 베이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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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7.10.11 17:50:18
배기성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노총각을 탈출하는 캔 배기성(45)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배기성은 11일 이데일리 스타in과 전화통화에서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행복하다”며 웃었다.

배기성은 내달 19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윤정수에게 부탁했고, 축가는 유리상자·홍경민이, 주례는 신부와 의논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배기성은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두 번은 못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며 “살면서 아내를 배려할 줄 아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바랐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종원과 함께 1998년 그룹 캔을 결성해 ‘내 생에 봄날은’ ‘맨발의 청춘’ ‘천상련’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2010년에는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했다.

-축하한다. 기분이 어떤가.

△어떻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 지금 형들에게 결혼한다고 전화를 돌리고 있는 중인데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나니까 신기하다. 행복하다. 그런데 준비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결혼은 두 번은 못할 것 같다.(웃음)

-여자친구는 어떤 분인가.

△일반 회사 다니는 평범한 친구다. 3년 만났다. 11월3일이 우리가 처음 만난 날이다. 그래서 11월 결혼을 염두에 뒀다.

-프러포즈는 했나.

△진작에 했다. 만난지 2년 됐을 때 호텔에서 여자친구의 생일에 커플링 주면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 나는 그때 한 건데 여자친구는 ‘허락을 안 했다’며 ‘다시 하라’고 하더라.

-2세 계획은.

△허니문 베이비를 계획하고 있다. 어제(10일) M4 친구들 김세준과 김원준을 만났는데 각각 아들, 딸이 있지않나. 내가 아이를 낳으면 자기 애들을 혼수로 보낸다더라.(웃음)

-어떤 가정을 이루고 싶나.

△식을 준비하면서 내가 지금 결혼해서 천만다행이라고 느꼈다. 30대 때 했으면 내 욕심 때문에 결혼 생활이 쉽지 않았을 거다. 준비하면서 여자친구에게 맞추려고 했는데 결혼 후에도 배려할 수 있는 남편이 됐으면 좋겠다. 여자친구보다 인생 경험이 더 많아서 상대를 이해하며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들이 철이 없다. 그래서 결혼하면 아내들이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키운다고 하지 않나. 그런 것들을 조심하면서 지혜롭게 헤처나가면 잘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활동 계획은.

△당분간 방송에 모습을 비출 수 있을 것 같고, 공연 및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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