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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최근 경북 문경새재에서 촬영 중인 영화 ‘대립군’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여진구를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을 응원했다. 현장 관계자는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들이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가깝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졌다. 한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서로 드라마를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 나면 함께 식사·영화관람 등을 하는 절친으로 알려졌다. 여진구는 지난 10월 박보검이 출연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대립군’은 선조가 왜군을 피해 명으로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가고, 왕세자인 광해가 조선을 지켜야만 했던 역사 속 이야기와 고된 군역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신해 군생활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대립군을 소재로 한다. 이정재가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 역을, 여진구가 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을 맡았다. 두 사람 외에도 김무열, 박원상,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이 출연한다.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9월 크랭크인한 ‘대립군’은 2017년 개봉 예정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을 마친 박보검은 아시아 8개 도시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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