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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시, 태양 팬 선물 인증 글 '논란'…"역시 그 가수의 그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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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7.08.22 17:09:17
사진-쿠시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쿠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농담 섞인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쿠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 태양 팬들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상자에는 ‘태양 인 더 화이트 나이트’라고 적혀 있었다. 쿠시는 태양의 서브 타이틀곡인 ‘웨이크 미 업’에 참여했다.

문제는 쿠시가 올린 글 때문. 이 글에서 쿠시는 “역시 그 가수의 그 팬. 생각보다 비싼 선물은 아니었지만 마음만은 너무 예쁘네요.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과 태양의 팬들은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쿠시는 댓글을 통해 해명했다.

사진-쿠시 인스타그램
쿠시는 “어렸을 때부터 태양 팬분들이 저에게 과분한 선물과 관심을 주셨고 그게 벌써 10년이 다 되어간다. 그때마다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저의 글을 읽고 기분이 상했다면 정말 죄송하고 경솔한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진지한 글보다는 오래된 친구에게 하는 가벼운 농담을 택했다. 하지만 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선물 너무 고맙다. 잘 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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