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석준 아나운서, 1년 만에 또 퇴사설

한석준 아나운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KBS 아나운서 한석준이 또 퇴사설에 휩싸였다.

27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석준이 최근 사측에 퇴직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한석준 아나운서의 퇴사가 확정되면 12년만에 KBS를 떠나게 되는 것. 이에 대해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 퇴사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석준은 KBS에 사의를 표시했었지만 조대현 현 KBS 사장의 강한 만류로 퇴사 의사를 접은 바 있다.

이후 KBS 자회사인 KBS 미디어로 자리를 옮겨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관한 업무를 맡아왔다.

한편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 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위기탈출 넘버원’, ‘ 1대 100’,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