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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기 전 뉴욕 지역 부동산 재벌이자 리얼리티 TV 스타로 활약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US오픈의 단독 손님이었으며, 야간 경기가 있을 때마다 스위트룸 발코니에서 경기를 지켜보곤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몇 달 후인 2015년 9월 8강전에서 야유를 받은 이후로는 경기장에 방문하지 않았다. 특히 대통령 임기를 포함해 최근 몇 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주로 뉴욕이 아닌 플로리다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주말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책 발표나 선거 유세 등 정치적인 목적이 아니라, 주말에 자신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주요 스포츠 경기에 참석하는 의례적인 일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 슈퍼볼과 UFC 경기, 레슬링, FIFA 클럽 월드컵 등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현직 대통령이 US오픈에 참석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AP통신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2000년 대회에 참석한 이후 현직 대통령이 방문하는 건 처음이다. 버락 오마마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미셸 여사가 2023년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