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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초추웡을 상대로 11승 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안세영이었지만, 1게임은 21-19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1게임을 따내며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2게임 초반 8-0으로 초추웡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그러던 중 종아리에 부상을 당해 코트 위에 넘어진 초추웡은 더 이상 경기를 속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권했다.
안세영은 넘어진 초추웡의 손을 잡고 일으켜줘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결승전에 선착한 안세영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올해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기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22년과 2023년 대회 우승자인 안세영은 지난해 무릎과 발목 부상 때문에 이 대회를 놓쳤다.
올해는 더 강력해졌다.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정상에 오르며 7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8승이자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이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세계 랭킹 2위 왕즈이, 3위 한웨, ‘천적’으로 불리는 5위 천위페이(이상 중국) 등이 모두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그나마 안세영과 상대 전적이 팽팽한 세계 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꼽힌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14승 14패를 기록 중이지만, 올해 맞대결한 세 번의 경기에서는 모두 여유롭게 승리했다.
안세영은 세계 8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야마구치 맞대결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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