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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뭄바이’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모인 초호화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08년 11월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실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공개된 스틸은 무차별 테러의 표적이 된 타지 호텔과 그곳에 갇힌 인물들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타지 호텔에 테러단이 잠입, 무차별 총격을 벌이며 호텔을 점령한 순간 이 아름다운 호텔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돌변한다. 호텔에 머물던 손님들과 폭탄 테러를 피해 호텔에 들어온 사람들만 1000여명, 여기에 호텔 직원 500명은 대형 호텔의 곳곳에 몸을 숨기며 생사를 건 사투를 벌인다.
몰래 문을 열고 외부 상황을 확인하는 호텔 직원 아르준(데브 파텔 분), 상황실에서 모니터를 보는 아르준과 경찰들, 침착하게 스태프에게 행동지침을 알리는 호텔 수석 셰프 오베로이 (아누팜 커 분), 몸을 엎드려 기회를 엿보는 데이빗 (아미 해머 분), 인질이 된 자흐라 (나자닌 보니아디 분) 등 믿기지 않는 끔찍한 상황에 빠진 여러 인물들의 상황을 담은 스틸은 영화 속 일촉즉발 위기를 엿보게 한다.
‘호텔 뭄바이’는 오는 5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