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는 오는 15일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초청 부문에 초청받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개봉 후 스타일리시한 범죄영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불한당원’이라는 팬덤을 형성했다. 개봉 당시 전국 각지의 팬들이 약 70여회의 자발적인 대관 상영회를 열었고, 지난 5월에는 개봉 1주년을 기념하는 상영회 ‘땡큐 어게인’이 열렸다. 주인공을 연기한 설경구는 불한당원의 지지 속에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날 관객과의 대화에는 연출자 변성현 감독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