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신 후쿠도메가 구단과 1년 계약을 맺었다.
후쿠도메는 17일 한신 구단 사무실에서 지난해 보다 5000만엔 오른 총액 2억엔에 사인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상황. 하지만 다시 다년 계약을 고집하지 않은 채 1년 계약으로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할8푼1리 20홈런 76타점. 홈런과 타점은 모두 팀 내 1위였다. 하지만 후쿠도메는 “성적에 만족할 수 없다. 더 높은 곳을 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시즌에는 67개 남은 미.일 통산 2000안타에도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