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필두' 월드 힙합 프로젝트에 유명 프로듀서 응원 메시지

월드 힙합 프로젝트 ‘#HIPHOPISHIPHOP’를 응원하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사진=브랜뉴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래퍼 산이를 필두로 한 대규모 월드 힙합 프로젝트 ‘#HIPHOPISHIPHOP’가 해외 유명 힙합 프로듀서와 뮤지션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제이지와 카니예 웨스트 등 미국 힙합계의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을 프로듀싱하며 미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왕으로 불리는 프로듀서 DJ 프리미어를 시작으로 드레이크, 브루노 마스 등을 프로듀싱한 니들즈, 미국 유명 프로듀싱팀 저스틱스(J.U.S.T.I.C.E). 리그(LEAGUE)의 루크(ROOK), 808 마피아(MAFIA)의 TM88 등 미국 힙합의 현재와 과거를 아우르는 명 프로듀서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응원 영상으로 힙합 팬들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4개국 래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J, 비보이, 비트박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오직 힙합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28일 미국 빌보드를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힙합의 본고장 미국 힙합 팬들부터 한국의 힙합 팬들까지 전 세계의 힙합을 한번에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산이는 전 세계 힙합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한민국 힙합의 자부심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HIPHOPISHIPHOP’는 한국 시간 기점으로 오는 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