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가 포인트아이에 인수됐다.
포인트아이는 5일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김종학프로덕션은 1990년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2000년대 ‘황금시대’ ‘해신’ ‘풀하우스’ ‘이산’ ‘하얀거탑’ ‘추적자’ ‘더킹투하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많은 작품을 탄생시킨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다.
포인트아이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SH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된 이래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찾아왔다”며 “SH홀딩스가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서 성장을 표방한 것과 맞물려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기반으로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영화 등 모든 콘텐츠의 제작 능력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