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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1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펑샨샨(중국), 이민영(24·한화) 등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장하나가 기록한 65타는 2013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전인지가 기록한 코스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장하나는 올 시즌 초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후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컨디션 난조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주에 출전한 KLPGA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도 공동 50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은 한층 편안한 모습으로 라운딩을 펼쳤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하나는 두 번째 홀인 11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대 이어 13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전반에만 4타를 줄인 장하나는 후반에 버디 3개를 추가해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장하나는 “모든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가지고 오는 코스 중 하나기 때문에 많이 긴장했다. 스폰서 대회라서 설레기도 했다. 매 홀 파만 잡자는 생각으로 욕심을 버리고 지킨다는 마음으로 공을 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홀까지 스코어를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 홀 세컨드 샷 지점에서 스코어를 봤는데 7개 언더였다. 마지막 홀만 잘 치면 행복한 하루가 되겠다 생각했다“며 웃었다.
중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퍼인 펑샨샨도 안방에서 선전했다. 장하나와 마찬가지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6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친 최유림(26·토니모리)과 이정은(20·토니모리)이 나란히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한 배선우(22·삼천리)는 4언더파 68타로 하민송(20·롯데), 김다나(27·문영그룹)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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