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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특집3, "엉덩이 화나 있다" 성희롱 논란…제작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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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5.09.07 16:06:41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사진=영상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6일 방송에서 김현숙과 사유리 등 멤버들이 곽지수 하사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가 문제됐다.

김현숙이 “엉덩이가 화나 있었다”는 얘기를 한 데 이어 사유리가 “엉덩이가 내 머리보다 위에 있었다” “엉덩이밖에 안 보였다”며 곽 하사의 특정 신체부위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여과 없이 전파를 탄 것. 제작진은 CG로 이들의 얘기를 묘사하며 곽 하사의 신체 부위를 부각시켰다.

멤버들의 대화는 방송 후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시청자들은 “남자 출연자가 여자 조교의 엉덩이를 보고 화나 있네라면서 얼굴 몸매 평가했다면 어땠을까 싶다”(li****) “남성이란 이유로 특정 신체부위를 희롱하듯이 말해도 되나”(ca****)며 멤버들의 발언을 문제삼고 이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을 비난했다.

특히 곽 하사의 누나는 ‘진짜사나이’ 게시판에 제작진을 질타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녀는 “아무리 예능방송이지만 출연자들의 발언으로 인해 군 간부의 사기저하 또한 성적인 문제를 일으켜 시청자를 불쾌하게 한 점에 대해서 사과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족들과 방송 보는 내내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국민방송 수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이 방송에 나갈 줄도 모르고 한 사담인데 제작진이 방송에 편집까지 해 내보낸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며 “곽 하사 누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불쾌감을 느낀 시청자들에게도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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