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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는 5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2013 박용하 데뷔 20th 애니버서리 인 재팬-러브 인 드라마(2013 PARK YONG HA Debut 20th Anniversary in japan ★ Love in Drama)’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용하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한 모습을 모아 다시금 그를 추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이벤트는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3차례 개최된다. 박용하가 출연했던 출연작품 및 메이킹영상 등 연기를 사랑하고 늘 노력하는 모습을 잊지 않았던 그의 생전모습이 상영될 예정이며 기념 사진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약 4000명의 일본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 박용하는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 데뷔했으며 ‘러빙유’,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은 물론 가수로서 큰 인기를 얻으며 1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매년 4월8일을 박용하의 날 일명 ‘요나데이’라고 지정하고 그를 기리고 있다. 지난 4월 요나데이에는 오사카, 나고야, 도쿄, 삿포로 등 5대 도시에서 ‘2013 박용하 메모리즈 투어 인 재팬‘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으며 6월에는 고 박용하의 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일본팬 1000여명이 대거 입국해 상명 아트홀에서 추모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