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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 2014년 이혼한 배우 오승은이 방송을 통해 이혼의 상처를 이겨내고 재기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2014년 이혼한 뒤 고향 경북 경산에 내려가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오승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은 “이혼 이야기가 나오면 지금도 많이 아프다. 그래서 되도록 묻어두려고 했지만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TV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오승은은 “아이들도 내 모습을 보며 용기 낼 수 있는 현명한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오승은은 2000년 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했다. 2003~2004년 방송한 시트콤 ‘논스톱4’로 인기를 끌었다. 2008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한 사실이 지난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현재는 경산과 서울을 오가면서 배우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오승은은 “아이들이 크고 있어서 책임감이 점점 크다. 넋 놓고 있을 수 없다. 1분 1초가 정말 귀하다. 내가 가야 할 곳은 연기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재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