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공식 연인에서 동료가 된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재회가 포착됐다.
김혜수, 유해진은 지난 9일 밤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10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드라마 ‘시그널’로, 유해진은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시상식에 자리했다.
시상식 방송을 통해선 김혜수, 유해진의 재회가 전해지지 않았지만,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함께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김혜수는 자리에 앉아 있는 유해진의 어깨 위로 손을 올리며 인사했고, 유해진도 그 손을 잡으며 김혜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11년 결별 이후 7개월이 지난 같은해 11월 청룡영화제에서도 만나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