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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올해가 터보 데뷔 20주년이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성 깜짝 프로젝트로 신중하게 이단옆차기 측 제안을 검토했다”면서도 “우리 쪽의 애초 구상과 이단옆차기 측의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터보가 4월 앨범 발표를 목표로 재결합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인 보컬 김종국 외에 1, 2기 래퍼 김정남과 마이키가 모두 참여해 앨범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얼반웍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어떤 결정을 한 것도 없는데 4월 발표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니 당황스럽다 이단옆차기 측과는 회사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발표 즈음에 터보 20주년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김종국은 4월 스케줄 때문에 공연을 할 수가 없다. 올해가 김종국 데뷔 20주년이어서 데뷔 월인 9월 콘서트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을 멤버로 지난 1995년 데뷔했다. 김정남이 빠진 뒤 1997년 마이키가 영입돼 활동했으며 2001년 해체됐다. 김종국과 김정남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터보 시절 무대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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