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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측 "이단옆차기가 터보 앨범 제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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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5.01.29 15:30:42

구체적 논의는 '아직'…4월 콘서트는 일정 안맞아

김종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히트곡 제조기’ 작곡팀 이단옆차기 측이 김종국에게 터보 재결합을 제안했다. 김종국 측은 이를 신중히 검토했지만 부정적인 입장이다.

김종국 소속사 얼반웍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올해가 터보 데뷔 20주년이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성 깜짝 프로젝트로 신중하게 이단옆차기 측 제안을 검토했다”면서도 “우리 쪽의 애초 구상과 이단옆차기 측의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다”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터보가 4월 앨범 발표를 목표로 재결합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인 보컬 김종국 외에 1, 2기 래퍼 김정남과 마이키가 모두 참여해 앨범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얼반웍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직 어떤 결정을 한 것도 없는데 4월 발표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니 당황스럽다 이단옆차기 측과는 회사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앨범 발표 즈음에 터보 20주년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김종국은 4월 스케줄 때문에 공연을 할 수가 없다. 올해가 김종국 데뷔 20주년이어서 데뷔 월인 9월 콘서트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터보는 김종국과 김정남을 멤버로 지난 1995년 데뷔했다. 김정남이 빠진 뒤 1997년 마이키가 영입돼 활동했으며 2001년 해체됐다. 김종국과 김정남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 터보 시절 무대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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