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에서 서효림은 르샵, 스타일난다, 주줌, 락리바이벌 등으로 구성된 살포시 피어나는 꽃과 같은 자태로 다채로운 여성상의 이미지를 그려내며 한 컷 한 컷 화려하게 수놓았다.
봄을 기다리는 순수한 소녀의 모습부터 발랄한 여인의 면모, 세련된 아우라가 느껴지는 시크함과 페미닌한 무드까지 따뜻한 기운과 함께 담아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모던한 와이드 팬츠, 올 핑크의 캐주얼 페미닌룩, 여유가 느껴지는 스프링코트, 섹시한 핫팬츠까지 팔색조의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