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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단식원서 붕어 요가·방귀 어택까지

박한나 기자I 2019.04.08 15:30:16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충격의 인바디 결과에 경악, 1박 2일 반강제 단식원 동반 입소를 감행했다.

지난 40회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건강’을 위한 ‘간헐적 단식 프로젝트’를 가동, 16시간 공복과 8시간 식사를 하는 ‘작정한 살 빼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공복이 끝나는 순간 10분 만에 2000kacl를 돌파하는 ‘간헐적 폭식’을 펼쳤고, 보다 못한 제이쓴이 꾸준한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오는 9일 방송될 ‘아내의 맛’ 42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단식원 입소가 공개된다. 최근 홍현희는 각종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활동량만큼 식욕도 대폭 증가했던 상황.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의상 협찬에 난항을 겪게 되자, 결국 홍현희의 매니저가 제이쓴에게 SOS를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의 건강을 지키고 폭식의 사슬을 끌어내고자 ‘1박 2일 단식원 입소’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가짜 행사 스케줄’을 알려준 뒤 단식원을 향해 차를 몰았고, 홍현희는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 채 휴게소 먹방을 즐기며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이내 사람 없는 첩첩산중 단식원에 당도하자 황망한 표정으로 굳어버렸다.

희쓴 부부는 단식원에서 체크한 홍현희의 ‘몸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날이 정점을 찍는 몸무게 ‘리즈 갱신’은 물론, 인바디 검사 결과 충격의 진단을 받게 된 것. 마침내 홍현희는 단식을 결심했고,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해 동반 입소를 결정, 신혼의 ‘1박 2일 단식원 프로젝트’가 발동됐다.

첫 단식 활동으로 요가 수업을 받게 된 희쓴 부부는 거친 들숨과 날숨이 난무하는 호흡 운동부터, 미묘한 붕어 요가, 장 마사지로 인한 방귀 어택을 터트리는 등 조용한 단식원 생활을 웃음 터지는 일정으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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