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나니의 맨유 복귀,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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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I 2014.12.11 16:42:3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항간에 떠돌던 루이스 나니(28·스포르팅 리스본)의 친정 복귀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다수 언론들은 골닷컴 인터내셔널의 보도를 인용해 “나니의 복귀와 관련해 맨유의 희망은 사라졌다”고 일제히 전했다. 맨유 구단은 최근 언론에 “나니를 복귀시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졌다”고 밝혔다.

△ 루이스 나니.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


나니의 복귀가 사실상 무산된 데는 에드 우드워드 맨유 단장의 책임이 크다. 맨유는 지난 여름 리스본에서 마르코스 로호(24)를 영입하는 대신 나니를 1년간 임대 선수로 보냈다. 그러나 우드워드 단장은 당시 임대 계약 조항에 ‘복귀 조항’을 넣지 않아 나니는 돌아올 수 없게 됐다. 이미 리스본도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결국 나니의 맨유 복귀는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나니는 맨유로 복귀해 측면 자원의 깊이를 더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에드워드 단장의 실수로 그의 복귀설은 물거품이 됐다.

나니는 맨유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지난 10월 언론과 인터뷰에서 “(리스본에 왔지만 여전히) 맨유 선수다. 기량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맨유를 떠나게 된 그는 리스본에서 기량을 되찾아 빠른 시일 내 복귀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1월 인터뷰에서도 맨유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전혀 거부감을 나타내지 않았기에 그의 복귀 무산은 아쉬울 따름이다. 그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여러 차례 득점에 성공, 빠른 기량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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